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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포 방파제

태풍 볼라벤이 스치고 간 거제도 풍경 태풍 볼라벤이 스치듯 지나가고 난 거제 풍경입니다.집 뒤편 옥포 중앙공원 쪽에 올라가서 바다쪽을 바라보니 물색은 흙탕물이고 아직 너울이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왼편 파랑포 방파제와 오른쪽 느태 방파제도 너울이 덮치는 모습이 보이구요.멀리 양지암 등대 쪽에도 강한 너울이 받치는 모습입니다. 볼라벤이 휩쓸고 간 덕포 해수욕장입니다. 온통 흙탕물이지만, 파도가 제방을 넘어오지는 않은 듯 합니다. 덕포 골프 연습장은 아예 그물망을 걷어 놓았군요.... ^^; 아파트는 집집마다 테이핑을 해 놓거나 신문지를 붙여 놓았습니다. 생각보다는 직접 영향이 덜해서 다행입니다. ^^ 더보기
방파제에서 바로 썰어먹은 감성돔과 돌볼락 12월 30일 밤...... 파랑포 방파제에서 거낚사 번출 모임이 있었습니다. 바로 집 뒤편이라 저녁 먹고 느즈막히 몸만 갔습니다... ^^; 삼겹살과 치킨으로 맹렬하게 음주 및 담소를 나눈 후 몇몇 분이 먼저 낚시를 시작 했고.... 33짜리 감성돔 한 마리와, 30 가까운 돌볼락 한 마리가 조과로 올라 왔습니다. 낚시를 계속하는 몇몇 사람들을 제외하고 바로 회를 떠서 냠냠 했지요.... ^^ 역시 잡힌 고기를 바로 썰어 먹는 회가 최고의 맛입니다~~~~ ㅎㅎㅎ 더보기
파랑포 방파제 벵에돔 치앙마이에서 골프를 치지 않으면 왠지 죄를 짓는 듯한 기분이 들었던 것처럼... 이 곳 천혜의 낚시터 거제도에서 낚시를 하지 않는 것은 역시 바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시작한 낚시... 지난 주에는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벵에돔 낚시에 대해 공부를 했다. 제로찌... 원줄과 목줄.... 벵에돔 바늘... 0.8~1.2호 목줄, 직결, 목줄찌, 빵가루, 밑밥, 홍갯지렁이, 크릴... 등등... 지난 주에는 이래저래 허탕만 치다가 드디어 오늘 벵에돔 맛을 보았다. 1호대에 제로찌, 직결은 어려워서 소형 도래에 벵에돔 4호 바늘에 1.2호 목줄.... 밑밥은 빵가루에 어분.... 미끼는 홍갯지렁이와 크릴.... 밑밥을 뿌리면 새까맣게 벵에돔이 몰려드는 장관을 볼 수 있지만, 정작 내 손에 들어온 것은 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