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여행

파타야 액티비티 - ATV 투어 태국 파타야의 장점은 1. 쑤왓나품 공항에서 1시간 30분 거리2. 주변에 스노클링이 가능한 깨끗한 바다가 있다.3.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난다.4. 여러가지 신나는 액티비티 활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어른들끼리 여행을 하더라도, 중고딩 아이들과 여행을 하더라도, 유아/초등 아이들과 여행을 하더라도,구성원에 맞추어 다양한 여행 일정을 짤 수가 있다. ATV 투어는 산악 지형에서 네 바퀴 오토바이를 몰며 오프로드를 만끽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여행사에서는 태국 전문 여행사인 이티투어, 몽키트레블, 타이호텔뱅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나,파타야 현지 여행사에서 신청하는 가격에 비에 다소 비싸기 때문에파타야 여행을 할 때면 늘 찾던 ibis 호텔 입구에 있는 로컬 여행사에서 투어 신청을 했다. 총 투어 시간은 2시간.. 더보기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파타야 산호섬 꼬란 파타야 바다는 깨끗하지 않다. O파타야 바다는 볼 것 없다. O 맞는 말이다. 파타야 뿐만 아니라 좀티엔까지 가더라도 해변의 바다는 해운대나 광안리보다도 훨씬 못 미친다.그래서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 꼬란이다.목선 페리를 타면 40분이면 닿을 수 있고,스피드 보트를 타면 10분 만에 갈 수 있는 가까운 섬이므로. 단체 관광객으로 혼잡한 해변이나 시간대만 피한다면 충분히 조용하고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의 열대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파타야의 칙칙한 바다색에 실망 했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갈 수 있는 꼬란으로 가서 열대 바다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워킹스트릿 끝자락에 있는 발리하이 선착장에서 꼬란으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다.2017년 4월 현재 1인당 요금은 30밧.꼬란으로 향하는 배는 나반 .. 더보기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 다운언더 크루즈를 타고 이번 여행을 케언즈로 가게된 이유 1. 중현이가 케언즈에 있었다.2. 비행기 티켓이 쌌다. (진에어 직항 58만)3.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를 가 볼 수 있다. 사실 1번, 2번은 외부 조건이고, 케언즈 여행을 앞두고 가장 기대가 크고 설렜던 것은 바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때문이었다.굳이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곳 2위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않더라도...아니... 오히려 그런 수식어가 붙은 것으로는 모두 설명이 되지 않는...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는 바닷속 세계가 그 곳에 있었다. 케언즈에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리프 위에 시설을 띄우고 고정시킨 폰툰으로 가는 방법.- 리프매직이 대표적인데, 성수기를 맞아 하루에 한국인이 150명씩 들어간다는 첩보.. 더보기
호주 케언즈 노던 그린하우스 백팩커 흔히 게스트하우스라는 개념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백팩커.이번 케언즈 여행에서 호텔이나 리조트를 택하지 않고 백팩커를 숙소로 정한 것은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1. 호텔 못지 않은 시설2. 다양한 여행자들과의 만남3. 조리 가능한 공간4. 공용 공간의 경험 호주의 물가는 여행이라는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많이 비싼 편.특히 식사 비용이 많이 드는 나라였는데,보통 식당의 단품 식사가 적게는 12불에서 비싼 메뉴는 40불이 넘어가는 상황.먹깨비가 환생한 듯한 아이들과 한 끼 식사를 하면 매 끼니마다 100불이 훌쩍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마트에서 스테이크용 소고기나 과일 등을 구입하게 되면 비용이 거의 1/3 정도로 줄게 된다.그리고 고기의 질 또한 식당보다 더 낫다는 이점. 그래서 중현이도 조리 가능한 백팩커 .. 더보기
무형 문화재 26호 영산줄다리기 - 골목 줄다리기 오후 4시에 시작 된다는 골목 줄다리기. 영산 중앙로에서 진행이 된다길래 처음에는 행사 메인 도로가 중앙로인 줄 알았다. 교통 정리 하시는 경찰 아저씨께 물어보니 전혀 잘못 짚고 있었더군. ^^; 가르쳐 주신대로 영산초등학교 쪽으로 올라가 보니 풍물패가 길놀이 중이었고, 따라가니 곧 줄이 보였다. 운동회 때의 줄다리기를 떠올리면 전혀 엉뚱한 생각....... ^^; 커다른 새끼줄을 메고 양쪽 편이 만나면, 줄을 당기는 것이 아니라 고싸움처럼 줄 위로 양쪽편 사람이 올라가서 몸싸움을 하게 되는.... 흥미로운 장면이었다. 양쪽 건물 옥상에는 수많은 사진작가들로 넘쳐나고~~~ ^^ 양쪽 줄을 인도해 온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이 계속해서 넘쳐흐르고~~~~ ^^ 정말 축제다운 분위기와 느낌~~~~ 잘 왔다 싶다~.. 더보기
무형 문화재 26호 영산 줄다리기-쇠머리 대기 남들에겐 3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이 황금 연휴이겠지만 주말이 가장 바쁜 요즘 나에겐 3월 1일. 단 하루만이 황금같은 유일한 휴일이다. 민중이도 28일에 전지훈련에서 돌아왔고, 3월 1일은 휴일이고.......... 그냥 그저이저하게 보내기엔 아까운 날..... 여러 곳을 검색 해보고, 조사해 봤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볼거리, 놀거리가 없었는데..... 페이스북에서 후배가 '영산' 간다는 문장 하나에 갑자기 "이거다!" 싶은 생각~~~ ^^ 태경이 고마워~~~~~ 부랴부랴 준비 해서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영산으로 출발. 지금 가면 볼 만한 행사가 있을까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풍물 치는 모습들은 많이 볼 수 있겠지란 조그만 기대감... ^^ 영산 IC에서 내려서 좌회전 하자마자 거리는.. 더보기
회원제 라이브 카페 - 광안리 '내 사랑 우수의 마적' 거의 10년 넘게 힐링을 위해 다녀오는 곳. 내사랑 우수의 마적. 여느 상업성 짙어 보이는 라이브 카페와는 다른 곳. 늘 김광석, 정태춘, 김현식, 김민기 등등의 그 시절을 만날 수 있는 곳. 갈 때마다 다시 기타를 잡아야겠다는 열정을 되살아 나게 하는 곳. 더보기
여수 여행 - 청해가든 펜션 여수 여행의 숙박은 여수 시내에서 30km 정도 떨어져 있는 여수 청해가든 펜션.티몬에서 36평형 B동을 105,000원에 구입.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이동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을 뿐이지만, 시설이나 풍광은 초특급~~~~ ^^비수기이다보니 조용히 있을 수도 있었고. B동과 A동은 바로 앞에 어린이 풀장이 있고,산책로도 잘 꾸며져 있고,커다란 잔디 운동장도 있고,펜션 바로 밑에는 장등 해수욕장이 펼져져 있어서 여름에는 대단히 좋은 곳일 것 같다. 오늘 저녁을 책임 져 줄 숯불~~~ 펜션 B동 입구. 우리는 2층 202호. 방에서 바라다 본 풍경. 여름엔 더욱 놀 거리가 많을 듯....바로 밑에 장등 해수욕장이 있고, 멀리 보이는 섬이 백야도.... 낚시 하기에도 좋을 듯... ^^; 펜션에 풀.. 더보기
주말 가족 여행 - 여수 아쿠아플라넷 아주 오랜만에 1박 2일로 가족 여행을 다녀 왔다.몇 개월 째 주말까지 일을 하다보니 거의 반 년째 여행다운 여행을 못 다닌 것 같아서 즉흥적으로 만든 여행이다. 별 생각 없이 웹서핑을 하다가 여수 아쿠아 플라넷 글을 읽고....소셜 커머스 들어 갔는데 여수의 괜찮은 펜션이 좋은 가격에 나와 있는 걸 발견 했을 뿐이고..... 친구 녀석에게 전화 해서 타진을 해 보니 곧 '콜' 사인이 왔고.... ^^ 어쨌든 간만에 즐겁게 코에 바람 넣고 왔다. ^^ 정어리떼~~~ 신기했다. ^^; 출입구로 들어가면 처음 만나게 되는 펭귄들~~~ 막 피딩 타임이 끝나 조금 아쉬웠다... ^^; 여수 아쿠아플라넷의 보물... 흰고래 세 마리~~~ 메인 수조 입구에서 전갱이 떼를 만났다. 씨알 좋다~~~ ^^ '여수의 바다.. 더보기
창원 과학 체험관 예전에 학원장 교육 갔다가 지나치는 길에 봤던 '창원 과학 체험관'.규모도 괜찮아 보였고, 멀지 않고, 검색 해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다녀 왔습니다.기대보다는 조금 못한 편이었지만, 4D 상영관, 360도 상영관 등이 있어서 (무료는 아닙니다... ㅡ.ㅡ) 애들에게는 괜찮았던 것 같고,아래 사진처럼 여러 체험 시설들이 많은 편이라 재미 있어하고, 흥미를 가졌던 것 같습니다. 멀지 않은 곳이라면 아이들과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로봇 배구(?) .... 공을 넘겨야 되는 거니까 배구가 제일 어울릴 것 같네요..... 로봇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야구 체험관인데...... 시우가 재능이 있어 보입니다. 저 힘찬 스윙 자세를 보면 말이죠....같이 야구할 때도 공을 던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