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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포 해수욕장

태풍 볼라벤이 스치고 간 거제도 풍경 태풍 볼라벤이 스치듯 지나가고 난 거제 풍경입니다.집 뒤편 옥포 중앙공원 쪽에 올라가서 바다쪽을 바라보니 물색은 흙탕물이고 아직 너울이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왼편 파랑포 방파제와 오른쪽 느태 방파제도 너울이 덮치는 모습이 보이구요.멀리 양지암 등대 쪽에도 강한 너울이 받치는 모습입니다. 볼라벤이 휩쓸고 간 덕포 해수욕장입니다. 온통 흙탕물이지만, 파도가 제방을 넘어오지는 않은 듯 합니다. 덕포 골프 연습장은 아예 그물망을 걷어 놓았군요.... ^^; 아파트는 집집마다 테이핑을 해 놓거나 신문지를 붙여 놓았습니다. 생각보다는 직접 영향이 덜해서 다행입니다. ^^ 더보기
2011년 첫 해수욕은 덕포 해수욕장에서. 지난 주 주말입니다. 집 뒤편 덕포 해수욕장에서 민중이와 시우는 올해 처음으로 바닷물에 몸을 담궜습니다. ^^ 잠깐 소강 상태를 보인 장마에 무더위가 몰려 온 날이라 그런지 제법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올 여름.... 엄청 무더울 거라고 하는데, 아마도 자주 놀러가자고 할 것 같습니다. ^^ 더보기
거제도 덕포해수욕장 아라나비 집 뒤 덕포 해수욕장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습니다. '아라나비'라는 놀이기구인데요, 해수욕장 양쪽 끝에 번지점프대같은 타워를 설치해서 서로 케이블을 연결해 해수욕장 바다를 가로지르는 겁니다. '아라'가 '바다'의 옛말이라고 하니 바다를 나비처럼 가로지르는 놀이기구 정도로 의미가 만들어 지네요. 사실 덕포 해수욕장이 해변의 규모가 작아서 해수욕장이라기에는 좀 그랬는데 '아라나비' 덕분인지는 모르지만 지난 일요일에는 꽤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쉴 새 없이 케이블을 타고 내려가는 도르래 소리가 백사장을 울렸고, 사람들은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합니다. 백사장 오른편에 있는 아라나비 타워입니다. 매표소에는 가격 안내가 있습니다. 거제시민은 3000원 할인이니까 왕복에 15000원이 되겠네요.... 흠.... .. 더보기
거제도 덕포 바다소리 펜션 외할머님 생신을 맞아 어른들이 거제도를 찾아 오셨습니다. 외할머니와 막내 외삼촌은 서울에서, 큰외숙모님은 고령에서, 둘째 외삼촌과 숙모님, 아버지와 어머니, 작은 외숙모님과 사촌 동생은 부산에서, 유일한 여자 형제인 사촌 여동생은 미국 애틀란타에서, 동생 녀석과 제수씨와 조카 수호는 경기도 구리에서.... 한 번에 모이기 힘든 대식구가 외할머님 생신을 기점으로 모두 거제도에서 모였습니다. 작년 아버지 칠순 때 거제도 망치에 있는 펜션에서 2박3일을 보냈는데, 그 때 기억이 많이 좋으셨나 봅니다. 아쉬운 점은 사촌형과 사촌들이 모두 바빠서 참석하지 못한 점입니다. 조만간 다시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요...... 집 뒤편에 있는 덕포 해수욕장에 있는 바다소리 펜션입니다. 열흘 정도를 남겨두고 펜션.. 더보기